출처 : 연합뉴스

링크 : https://v.daum.net/v/20260611050155678

요약 : 중국과학원이 이끄는 국제 공동 연구팀이 인도양 남동부 디아만티나 구역 심해에서 광범위한 고래 화석과 사체가 가라앉아 있는 ‘고래 공동묘지’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2023년부터 탐사선과 심해 잠수정을 이용해 수심 4200~7000m 해저를 탐사한 결과, 약 1200km에 걸쳐 분포한 485곳의 고래 화석 및 사체 낙하 흔적을 확인했다. 이 중 5곳은 현재도 고래 사체를 기반으로 독특한 심해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사체 주변에서는 거미불가사리, 오세닥스 벌레 등 독특한 생물 군집이 발견되었으며, 확인된 대형 무척추동물 35개 분류군 중 상당수는 신종일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발견된 화석의 대부분은 심해 잠수에 특화된 부리고래류였으며, 연대 측정 결과 가장 오래된 것은 약 530만 년 전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이 지역에서 수백만 년 동안 고래 낙하 현상이 지속되었음을 보여준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이 고래 낙하 생태계의 수심 범위를 기존보다 2500m 이상 확장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래 사체가 심해 생물군의 진화와 분산을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일부 심해 해저가 지질학적 시간 규모에서 고래의 진화를 추적할 수 있는 소중한 화석 기록 보관 소임을 증명했다고 평했다.

한줄요약 : 인도양 심해 7000m에서 530만 년 전부터 이어진 역대 최대 규모의 고래 공동묘지와 심해 생태계과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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