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3일 남았다. 방학은 정말 정말 빨리 간다는걸 이미 알고 있었어서, 그렇게 놀랍지 않다. 어제 가족들과 다함께 오디세이라는 영화를 봤다.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이 다 같이 영화를 보는 거였어서 굉장히 기뻤다. 영화 오디세이는 오디세우스의 트로이 전쟁부터 집으로 향하기 까지 20년이 되는 세월을 그린 영화인데, 정말 대작인 만큼 기대를 충족시킨 영화였다. 그리고 가족들과 다 같이 봐서 더욱 재밌었던 것 같다. 저번주는 학사가 방학 하고 나서 거의 다 노는데 시간을 썼다. 어차피 학기가 시작하면 이렇게 편하게 보낼 시간이 없으니까, 내 아까운 방학을 잘 써야겠다.
엄마도 오랫만에 가족 모두와 오딧세이 대작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어. 도연이 말대로 남은 방학 알차게 마무리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