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아시아경제

링크 : https://v.daum.net/v/20260527111703324

요약 : 공장 입구에는 하드디스크, 노트북 등 수명을 다해 분해를 기다리는 전자폐기물 상자들이 체계적으로 분류되어있다. 이곳은 단순한 창고가 아니라, 버려진 자원을 다시 광물로 되살리는 공정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다. 세계가 중국의 핵심 광물 공급망 독점에 대응할 대안으로 전자제품과 폐배터리 등에서 금속을 뽑아내는 ‘도시광산’에 주목하고 있다. 시카고 허브는 미국 전역의 전자페기물이 이러한 금속 자원으로 재탄생하는 현장이다. 분해 공정은 폭발 위험이 있는 토너나 배터리를 걸러내는 위험물 탐지기 검사로 시작된다. 안전 점검을 마친 폐기물은 위험 물질이 제거된 후, 종류와 공정별로 본격적인 분류 단계에 들어간다. 회로기판 해체 작업장에서는 해체팀이 수작업으로 pcb를 골라내고 오염 물질을 점검해 부품을 분리함으로써 보존도를 높인다. 이 작업이 끝나면 페제품들은 파쇄 공정으로 이동하며, 이 과정은 거대한 기계 굉음 속에 대부분 자동화로 진행되고 화면을 통해 관찰 된다. 파쇄된 폐기물은 자력 선별기와 와류 선별기를 거치며 철, 알루미늄, 플라스틱 순으로 추출된다. 이후 남은 조각은 ai시스템을 갖춘 선별 로봇 ‘로빈’이 진공 흡착으로 정밀하게 최종 회수한다. 이렇게 모인 pcb는 울산 온산제련소로 보내져 구리, 금, 은 등의 금속으로 회수되며, 철과 알루미늄 등은 미국 내에서 재활용 원료로 판매된다. 이 전처리 과정은 수거 후 보통 2 3주 내에 완료된다. 에브테라는 시카고를 포함한 미국 내 5개 허브를 통해 전역의 전자폐기물을 금속 회수 직전 원료로 가공하는 거점이다. 페달포인트는 해외로 유출되던 미국의 전자폐기물을 자국 내에서 안전하게 해체 가공해 다시 공급망으로 돌려보낸다. 고려아연의 독보적인 제련 역량과 테네시주 통합 제련소 건설을 통해, 미국 내에서 완결되는 세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자원 순환 및 공급망 시너지를 구축할 전망이다.

한 줄 요약 : 고려아연은 미국의 전자폐기물을 자국 내에서 전처리 제련해 자원을 되돌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광산’자원 순환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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