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방학의 절반 이상이 지나가 버렸다. 이제 점점 학사 생활에 적응이 될 듯 말 듯 한다. 다음주 하면 학사도 끝인데 뭐든지 끝나갈 때 적응이 되는 것 같다. 아침 9시부터 밤 10시 까지 자습 정말 재미도 없고, 고통스러울줄만 알았지만 친구와 담소, 쉬는시간에 친구와 편의점 가기 등 소소한 곳에서 오는 재미가 있었다. 친구도 없고 나 혼자 했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지금 까지 봤을땐 내가 학사 시작하기 전에 생각했던 것 만큼 공부를 열심히 많이 하진 않은 것 같다. 하지만 학사라도 안했으면 방학내내 아무것도 안했을건 뻔하다. 맨날 집에만 누워있는 친구들을 보며 학사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침에 빨리 일어나야 하는게 정말 고통이긴하다. 다음주는 학사를 하는 마지막 주인 만큼 막판 스퍼트를 달린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를 할거다. 학사를 안하는 방학 마지막 2주 동안은 그동안 못 놀았던걸 좀 놀고 공부도 꾸준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