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동아일보

링크 : https://v.daum.net/v/20250711030312320

요약 : 플라스틱을 섭취한 애벌레가 대사작용을 통해 이를 분해하고 체내 지방으로 저장하는 새로운 생태적 메커니즘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꿀벌부채명나방(Galleria mellonella)의 애벌레인 ‘왁스웜’에 주목했다. 왁스웜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플라스틱인 폴리에틸렌(PE)을 섭취하고 이를 짧은 시간 내에 분해할 수 있다. 왁스웜은 섭취한 플라스틱을 분해해 지방으로 바꿔 축적했다. 연구팀은 왁스웜의 체내에서 플라스틱이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추적했다. 분석 결과 왁스웜은 플라스틱을 소화 과정에서 지방산으로 분해한 뒤 이를 인간의 지방세포처럼 체지방으로 저장했다. 다만 플라스틱만 먹인 왁스웜은 며칠 안에 폐사했다. 캐손 교수는 ”적절한 당류 등의 보조 영양원을 함께 제공해야 분해 효율을 유지할 수 있으며 생존력도 개선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왁스웜의 플라스틱 분해 능력을 활용한 방안 두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보조 영양소와 함께 폴리에틸렌 위주 식단을 제공해 대량 사육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는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데 중요한 대사 과정을 따로 추출해 애벌레 없이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새로운 방법이다. 왁스웜 자체도 새로운 자원으로 주목받는다. 연구진은 왁스웜이 고단백 생물체로서 양식 산업에서 어류용 사료 등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캐손 교수는 “실험에 따르면 왁스웜은 식용 어류에 적합한 고영양 공급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내 생각 : 플라스틱이 자연에서 분해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왁스웜으로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과학기술이 발전하여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파괴 개선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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